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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의 우승을 견인한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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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04 05:19 조회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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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24 NC다이노스는 창단 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빅데이터 경영의 힘이다. NC다이노스는 우선 모바일 기반의 ‘D라커 시스템이란 플랫폼을 구축했다. 여기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 트래킹 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했다. NC 1군과 2군 선수단 전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구성원이면 누구든지 ‘D라커 시스템에 접속해서 각종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C다이노스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이동욱 투수코치를 감독에 선임했다. 이 감독은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를 신뢰해서 활용하도록 팀 문화를 바꿨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 감독은 수집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에 맞게 맞춤형 훈련방식을 선택했다. 땅볼 타구 비율이 높다는 데이터 분석을 존중해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는 방식으로 선수들을 훈련시켜 큰 효과를 봤다. NC다이노스를 홈런 구단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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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스의 정규 시즌 우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법칙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NC다이노스의 우승은 주로 몸과 근육으로 승부하는 스포츠 세계에서도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구단 운영이나 경영이 직관(直觀)과 감()에 의존한 것보다는 월등히 앞선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개인이나 국가도 NC다이노스의 우승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많은 기업들이나 개인, 심지어 정부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 못 하고 빅데이터 관리와 경영을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개인과 기업, 심지어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도 중요한 데이터가 버려지고 있다. 이는 자기가 재직 중에 수집했거나 만들어진 모든 데이터를 조직을 떠날 때는 후환이 두려워 모두 폐기하는 구시대적 관습과 문화도 그 원인이다.

옛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기업은 물론 우리 모두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 기업이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조직 내에서 직접 빅데이터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서 활용할 수도 있고 여력이 부족해 조직 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얻지 못하면 한국데이터거래소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반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도, 빅데이터가 있음에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들도 많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데이터보다는 직관과 관습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하는 의식과 문화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NC다이노스처럼 리더(감독)부터 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에 익숙해져야 한다. 리더가 직관과 감에 의존하는 문화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경영을 잘 할 거란 기대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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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석유를 능가하는 자원이다. 그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기업, 심지어 정부도 성공하기 어렵다. 먼저 어릴 적부터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활용하는 습관과 문화를 배양해야 한다. 자기가 가진 중요한 데이터를 폐기하는 원인도 찾고 해결방안을 논의해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먼저 빅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경영을 하도록 기관 평가 등에 반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석호익 원장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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