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5국 2780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융합·연결·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개막한다. 올 초 미국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불참했던 중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인 화웨이와 샤오미는 물론 전년보다 19.4%가 늘어난 344개의 중국 기업이 참여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무선통신 산업 위주로 진행됐던 MWC는 최근 기술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ICT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한국 기업 187곳이 참가해 나흘간 기술력을 뽐내고, 다른 기업과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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